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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나눔

March 13, 2024 . 선한열매교회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4.3.13.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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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한 심령 ]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4.3.13.수요일


시편 51:16-17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편 51편은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에게 책망을 받은 후 자신의 범죄와 회개를 배경으로하는 참회의 시입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의 회개하지 않는 심령보다 더 심각한 범죄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죄에 대한 영적인 불감증입니다. 그저 입술로는 회개한다고 하며 기도하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참된 회개가 없으며 같은 죄를 되풀이합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신의 죄를 씻을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야 합니다. 완전히 새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이렇게 완전히 거듭난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전적인 긍휼의 은혜입니다.


예수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3)


다른 사람들의 죄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정작 자신의 죄에 대해서는 둔감하고 무뎌져서 죄를 깨닫고 있지 못하거나 그저 습관처럼 입술로만 회개하고 여전히 변화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요?


다윗과 같은 기로도 하나님께 아룁시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10)


우리는 오직 우리를 완전히 다른 피조물로 새롭게 하시는 성령님의 내주하심과 역사하심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한절 묵상 나눔: 예지해 목사